사진=연합뉴스, 김유나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지난 2016년 LG 트윈스의 신입 막내 치어리더로 응원하며 치어리더로 활동하기 시작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KIA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한
김유나 치어리더(향년 24세)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2년 10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사에 따르면 김유나는 29일 이태원에서 열린 할로윈 축제에 참여했다가 당시 발생한 압사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1월 오전 8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김유나 치어리더의 지인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나야 기도할게 정말 고마웠어 마음이 너무 아파”,
“하늘에서 꼭 지켜봐줘. 이쁜 우리유나 절대 잊지 않을게. 항상 고마웠고 더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너무너무 사랑해 유나야”,
“유나야 사진 보고도 아직 안 믿어지더라…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비통함을 보였습니다.
사진=김유나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LG트윈스 팬 역시 “엘린이 때 야구장에서 뵙게 되면 밝게 웃어주시고 사진 찍어주시고 하시던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 나고 찍었던 사진도 갤러리에 남아있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행복하고 편안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습니다.
사진=김유나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NC다이노스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26세)가 동명이인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2년 10월 31일 NC다이노스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는 “안녕하십니까 치어리더 김유나입니다.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에서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부상을 당한 분들도 완쾌되길 기원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하여 프로야구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저와 동명이인이신 김유나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사진=NC다이노스 김유나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NC다이노스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는 1996년생으로 2014년부터 마산 야구장에 등장하며 치어리더로 데뷔하였습니다.
동명의 전직 치어리더와 혼동한 많은 사람들은 NC다이노스 김유나 치어리더의 사진을 사용하여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이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림과 동시에 아니라고 해명함과 동시에 애도의 뜻을 동시에 전하게 된 것 입니다.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며 대참사로 기록된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5명이 사망하고, 15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111명은 집으로 돌아가 나머지 41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부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