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는형님’에 출연한 최예빈
이날 최예빈은 어이없던 사연을 소개함
데뷔 전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해 전 재산을 날려버린거임 ㄷㄷㄷㄷ
어떤 검사한테 전화가 왔는데 내 통장이 도용당했다고.
못믿겠어서 네이버에 검색도 해봤는데 진짜 등록된 검사로 나옴…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긴한데….
아직 데뷔하기도 전이고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어서 통장에 전 재산이 90만원이었는데
이것마저 없으면 큰일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ㅠㅠ
자꾸 그 피싱범이 돈을 보내라고 하는게 아니라 왠 문화상품권 구매를 유도한다음에 일련번호를 부르라고 명령을 자꾸 한다는거임 조사할때 쓰이는 방식이라면서 이게…
최예빈은 그 전화 이후로 잔고가 0원이 됨ㅠㅠ
심지어 진짜 검사님이 자신 주변에 생긴 줄 알고 굉장히 심적으로 든든해 했다는 최예빈 ㅠㅠ….
뒤늦게 경찰서를 찾았지만 똑같은 수법에 걸린 피해자들만 만나게 됐고….
결국 돌려받진 못했다고함 ㅠㅠ
사진=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