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어 총 9가지 혐의로 기소된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는 징역 3년에서 18개월로 선고 받은 상황입니다. 이 만큼의 혐의도 결국은 가장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법으로도 어찌 할 수가 없다는 현실이 황망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대중들은 승리가 이제 두 달 후면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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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2020년 1월 기소됐고, 8월 12일 징역 3년과 벌금 11억60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성매매 알선, 횡령, 식품안전법 위반, 상습도박, 외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외환법 위반 혐의만 인정하는 등 8건의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으나 첫 재판에서 그는 9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게 되었고 검찰은 빅뱅의 데뷔 15주년 기념일인 8월 19일 항소장을 제출했던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2심 군사고등법원으로 이송됐으며 군사재판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심은 군사법원에서 2심, 3심은 대법원이 맡았고 2심 재판을 기다리던 중 승리의 전역이 유예되었습니다. 

이후 1차 재판을 거쳐 55사단 헌병대로 이송, 하지만 이번에 다시 군교도소로 이송돼 2심 재판을 받는등 결국 처음 징역 3년에서 고등군사법원은 승리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그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는 시점에 승리는 18개월 형의 일부를 이미 복역한 끝에 곧 형기를 마치고 2023년 2월 날짜로 출소할 예정을 알렸습니다.

8개월 중 6개월이 지난 지금, 네티즌들은 승리의 근황 소식에서 실형이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단축된 복역 기간을 마치고 출소하는 승리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울지는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며 더이상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에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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