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폭언 갑질의 진실은?… 소속사와 소송 중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츄’가 최근 스태프에게 폭언 및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팀에서 퇴출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를 향해 폭언과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를 했다며 사실로 드러나 멤버 츄를 퇴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츄’
이미지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1월 25일 이달의 소녀 공색 팬 카페를 통해 멤버 ‘츄’의 제명과 퇴출을 공지 후 츄의 폭언과 갑질로 상처를 입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것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달의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공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올 한 해 ‘츄’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난무했으나 소속사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발전과 팬들의 염려를 우려해 문제가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소속사와 츄는 여러가지 갈등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소속사와의 갈등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의 갈등은 지난해 말부터 조짐을 보여왔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인지도가 높은 ‘츄’가 아직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소속사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 대응한 바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츄’

 

지난 6월 츄는 소속사에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후부터 츄는 소속사로부터 매니저는 물론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해 택시를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츄가 소속사로부터 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추가로 ‘이달의 소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 투어에서도 ‘츄’는 제외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츄 (12명)

데뷔 : 2018년 8월 19일 데뷔

장르 : 댄스, R&B, 발라드

소속사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는 그룹명처럼 매달 멤버를 한명씩 공개해 12개월에 걸쳐 데뷔를 완성한 걸그룹입니다.

올해는 ‘퀸덤2’에 출연하면서 좋은 무대를 선보이며 인지도는 물론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퀸덤2에 출연한 이달의 소녀

이달의 소녀 ‘츄’

본명 : 김지우

출생 : 1999년 10월 20일 (23세)

츄(본명 : 김지우)

개인 스케줄로 인해 이달의 소녀의 첫 공식 월드투어에 츄가 빠지면서 계속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왔다. 이후 팀과 소속사 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 바 있습니다.

츄 심경고백, 입장

츄는 이달의 소녀 퇴출 이후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분명한 것은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은 한 적이 없다며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는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멤버들 · 팬들 반응

츄의 퇴출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믿어지지 않는다며 SNS에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를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알려졌고 츄의 갑질, 폭언을 그대로 믿는 팬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팬들은 츄를 응원하고 소속사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달의 그룹 멤버 현진은 ‘츄’가 갑질을 했다는 이유를 퇴출됐다는 소속사 발표에 분노하기도 한 것을 보아 이달의 소녀 멤버가 소속사와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츄와 소속사의 갈등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츄를 응원하는 분위기 ‘지켜츄’

츄가 갑질로 퇴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과거 입장과 대처가 공개되면서 오히려 츄를 응원하는 쪽으로 분위기는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츄’
이미지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츄’

 

‘지켜츄’ 제작진은 츄가 갑질이라는 말도 안된다며, 스태프가 돈 못받을까봐 걱정해주던 애’라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츄 역시 지난 11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혀 과연 진실이 무엇일지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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