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094A517F1F9F0E.jpeg.jpg 알면 언젠가 쓸모있는 물고기에 대한 잡상식들
1.현존하는 물고기 중 가장 큰 물고기는 고래상어
공식적으로 가장 큰 개체의 크기가 몸길이 12m,몸무게 21.5톤이며,비록 비공식적이지만 이보다 더 큰 개체를 봤다는 목격담도 꽤나 있어 더 큰 개체가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1631066975_nlp_Pirarucu.jpg 알면 언젠가 쓸모있는 물고기에 대한 잡상식들
2.세계 최대의 담수어는 피라루크
공식적으로 기록된 가장 큰 개체가 몸길이 5m에 몸무게가 250kg이며 방해만 받지 않는다면 4m는 쉽게 넘긴다고 한다.
그러나 보호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3m가 넘는 대형개체들이 전부 남획당했고,시행된 이후에도 1.5m이상의 개체를 잡는 것은 합법이라 여전히 야생에서 큰 개체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때문에 현재 야생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개체의 몸길이는 3m정도라고 한다.
99E4AF3B5AB4625F30.png 알면 언젠가 쓸모있는 물고기에 대한 잡상식들
3.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는 스타우트 인펀트피쉬
다 큰 성체의 크기가 수컷 7mm,암컷 8.4mm이며 평균 무게 또한 겨우 1mg이다.인도의 수마트라 섬에 사는 이녀석은 수명도 2개월로 매우 짧고,비늘,이빨,색소,심지어 뇌를 보호하는 뼈대마저 없으며 PH3의 강산성의 작은 웅덩이에서 플랑크톤을 먹으며 살아간다.
1200px-Sunfish2.jpg 알면 언젠가 쓸모있는 물고기에 대한 잡상식들
4.가장 알을 많이 낳는 물고기는 개복치
다 큰 성체의 평균 몸길이가 2m에 달하는 거대한 물고기인 개복치는 한 번 산란할 때 무려 3억개라는 어마무시한 양의 알들을 쏟아붇는데
30m8f1vj25p7c8ofa6q3.jpg 알면 언젠가 쓸모있는 물고기에 대한 잡상식들
“ㅈ같은 애미새끼…”
다 크면 천적이 거의 없다시피한 무적의 존재가 되는 개복치지만 낳은 알을 전혀 돌보지 않는 탓에 새끼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된다.결국 3억마리의 새끼 중 성어로 자라는 새끼는 단 1~2마리밖에 되지 않는다.
87842_15781_1255.jpg 알면 언젠가 쓸모있는 물고기에 대한 잡상식들
5.세상에서 가장 느린 물고기는 그린란드 상어
전세계에 서식하는 모든 상어 중 가장 북쪽에 서식하는 녀석이 사는 지역은 아이슬란드,그린란드,노르웨이 등의 매우 추운 북대서양 연얀이기 때문에 물고기가 헤엄치며 앞으로 나아가기에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물론 상어도 물고기인지라 얘도 다를 건 없다.
때문에 그린란드 상어는 맘만 먹으면 더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음에도 불과하고 일부러 아주 느린 속도로 헤엄치는데, 이때 그린란드 상어의 평균 유영속도는 시속 1km에 불과하다.
해양학자들에 따르면 녀석이 헤엄칠 때 꼬리지느러미가 1초에 0.15번 흔들린다고 하는데 이는 꼬리지느러미를 좌우로 한 번 흔드는 데만 무려 7초나 걸린다는 뜻이니 녀석이 얼마나 느린지 알 수 있는 노릇이다.
[끝]

댓글 남기기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