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건강이상설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지수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수의 건강이상설은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를 포함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습니다. 누리꾼 사이에 돌고 있는 사진에는 오른쪽 목에 동전 크기의 혹이 튀어나와 있는 지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주목할 점은 지수의 목에서 혹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부분입니다. 지수는 이전에도 콘서트와 방송 등에서 여러 차례 목에 혹이 발견되며 팬들의 걱정을 모은 바 있습니다.
지수의 건강이상설은 블랙핑크가 현재 월드투어 북미 공연을 진행 중인 가운데, 멤버들 간 합이 어긋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등장한 어느 영상에는 제니가 안무 도중 중심을 잃은 채 뒤로 넘어가는가 하면 멤버들이 서로 다른 안무를 추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칼군무’로 유명한 블랙핑크이기에 무리한 스케줄 탓에 멤버들이 많이 지친 것이 아니냐는 걱정 섞인 의견도 나왔습니다.
지수의 건강이상설이 확산되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지수는 월드투어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서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한편,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