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고, 한국과 우루과이가 모두 1승 1 무 1패를 이루며 골득실차까지 동률을 이루었으며, 3골을 넣은 대한민국이 2골을 넣은 우루과이에 우세하여, 최종 대한민국이 조 2위로 16강을 결정지었습니다.

▣ 대한민국 포르투갈

12월3일 새벽 0시에 열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91분에 터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황의찬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진=트위터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출신이기 때문에, 한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결정전이 세기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벤투 감독이 가나와의 경기 후 퇴장을 당하면서, 한국은 감독 없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전반 4분 선취골을 빼앗긴 한국은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김영권이 차분하게 골대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전반전을 1대 1로 마무리지었습니다.

 

 

후반에는 양팀이 좋은 기회들을 모두 놓치면서 아쉬운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46분 손흥민이 70미터를 질주하며, 포르투갈 선수 다시 사이로 찔러 준 패스를 황희찬이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대한민국 16강 진출 확정

하지만, 한국이 승리를 하였어도 우루과이와 가나와의 승부에 따라 한국이 16강 진출의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했는데요. 다행히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 0으로 꺽어주는 바람에, 대한민국이 최종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우루과이는 모두 1승 1 무 여파로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루었고 골득실도 똑같이 0을 같았으나,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총 3골, 우루과이는 총 2골을 넣어, 한국이 우루과이에 우위를 보이며, 조 2위를 확보하였습니다.

 

사진=스포츠조선

 

대한민국 선수들은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고 나서도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우루과이와 가나전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 가운데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경기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한국은 16강 진출 경우의 수 약 9% 확률을 이겨내며 기적적으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로서, 한국은 일본과 함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꺾으며, 당당히 16강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가 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16강 포상금 선수당 1억씩

대한민국 선수들은 12년 만에 16강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국제 축구연맹 FIFA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국 선수들에게 1인당 1억씩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축구협회는 본선 진출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천만 원씩 받고, 승리수당 3천만 원, 무승부 시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기본 포상금 2천만 원에, 1승 1 무에 따른 4천만 원의 포상금과 16강 진출 포상금인 1억까지 총 1인당 1억 6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사진=SBS

 

피파는 16강에 들지 못한 나라 협회에 900만 달러(약 110억 원), 16강 진출국에는 1300만 달러(약 170억 원), 8강 진출국에는 1700만 달러(약 220억 원)를 지금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할 경우, 1인당 2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12월 6일 새벽 4시, 또 한 번의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댓글 남기기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